1. 듀라빗, 캐나다에 세계 최초 기후 중립 세라믹 공장 건설 계획
독일의 유명 세라믹 위생도기 회사인 듀라빗(Duravit)은 최근 캐나다 퀘벡주 마탄(Matane) 공장에 세계 최초의 기후 중립 세라믹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약 14만 제곱미터 규모의 이 공장은 연간 45만 개의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여 24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듀라빗의 새로운 세라믹 공장은 소성 과정에서 수력 발전을 연료로 하는 세계 최초의 전기 롤러 가마를 사용합니다. 재생 에너지는 캐나다에 있는 하이드로퀘벡(Hydro-Quebec) 수력 발전소에서 생산됩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 방식에 비해 연간 약 9,000톤의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2025년에 가동될 이 공장은 듀라빗의 북미 지역 첫 생산 시설입니다. 듀라빗은 탄소 중립을 유지하면서 북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출처: 듀라빗(캐나다) 공식 웹사이트.
2.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미국 산업 부문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1억 3,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발표했습니다.
6월 15일, 미국 에너지부(DOE)는 산업 감축 기술 개발 프로그램(TIEReD)의 틀 아래 40개의 산업 탈탄소화 프로젝트에 1억 3,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미국이 탄소 제로 경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 산업 혁신 및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총 1,640만 달러는 차세대 시멘트 제형 및 공정 경로,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5개의 시멘트 및 콘크리트 탈탄소화 프로젝트에 지원될 예정이며, 2,040만 달러는 산업용 히트 펌프 및 저온 폐열 발전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및 배출량 감축을 위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7개의 부문 간 탈탄소화 프로젝트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출처: 미국 에너지부 웹사이트.
3. 호주는 녹색 수소 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9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호주 청정 에너지 투자 회사인 폴로네이션(Pollination)은 서호주의 기존 토지 소유주들과 협력하여 호주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호주 북서부 지역에 기가와트 규모의 친환경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이스트 킴벌리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호주 원주민 청정 에너지(ACE) 파트너스(Australian Indigenous Clean Energy Partners)가 기획, 개발,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 파트너십 회사는 프로젝트가 위치한 토지의 기존 소유주들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는 쿠누누라 호수의 담수와 아가일 호수의 오드 수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수력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과 결합하여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출 준비 완료" 항구인 윈덤 항구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항구에서는 녹색 수소를 녹색 암모니아로 전환하여 연간 약 25만 톤의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해 국내 및 수출 시장의 비료와 화약 산업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게시 시간: 2023년 9월 13일